* 연예인

펜싱 박상영 할 수 있다, 나이 프로필 인스타

40대청년 2021. 7. 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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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5년 10월 16일 (25세)

경상남도 진주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죽산 박씨

학력

배영초등학교

진주제일중학교

경남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신체

177cm, 73kg

종목

펜싱

주 종목

에페

소속

울산광역시청

박상영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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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sangyoung0/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박상영의 할 수 있다 짤인데요. 경기 중 쉬는 타임에 박상영이 혼잣말로 "그래,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카메라에 찍히며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본인은 관객이 외친 것을 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뒤의 결과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정신력을 선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상영(한국체대)은 경남체고에 재학하며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청소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일찌감치 한국남자펜싱의 미래로 손꼽혔는데요. 고3 때는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화성시청) ‘국가대표 에이스’ 권영준(익산시청) 등 선배들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박상영의 장점은 빠른 발과 타이밍인데요. 하지만 이는 순전히 연습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박상영은 진주제일중 1학년때 처음 펜싱을 시작했지만 2학년때까지 성적을 내지 못했죠. 이를 악문 그는 매일 새벽과 단체 훈련이 끝난 시간 이후에 혼자 강변을 달리거나 줄넘기를 하며 체력을 다지고 기술을 연마했고. 이런 노력 끝에 3학년 때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경남체고에 1학년 때는 대통령배 전국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제치고 3위를 하는 등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 박상영은 펜싱 외에는 아무것도 좋아하는 것이 없어 별명도 ‘미친펜서’라 불리죠. 새벽부터 야간까지 훈련을 소화하며 휴일과 쉬는 시간에도 비디오 분석 등 24시간 펜싱 생각뿐이라고 합니다.

박상영에게는 두 명의 스승이 있는데요. 중학교 때 스승이자 2002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펜싱 사상 최초 개인 금메달을 딴 현희 진주제일중 코치와 현재 경남체고 스승인 정순조(전 국가대표 출신) 코치십니다. 이들은 부부로 집에서 박상영을 합숙시키며 체계적인 지도로 기술을 전수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 에페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죠. 박상영·권영준·마세건·송재호로 구성된 대한민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 스위스에 39대44로 승리했는데요.

첫번째 주자로 나선 박상영이 막스 하인저를 상대로 4-3 우위를 보였고. 두번째로 나온 권영준도 벤자민 스테펜에게 1점도 내주지 않고 4득점하며 도망갔는데요. 하지만 마세건이 2점에 그친 동안 미셸 니글러에게 5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죠.

4피리어드에 나선 권영준은 하인저와 난타전 끝 4-7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5피리어드에 나선 박상영이 니글러에게 8점을 뽑아내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고. 6피리어드에는 마세건 대신 송재호가 나섰고, 슈테펜과 대등한 승부를 했습니다.

 

7피리어드에 나선 권영준이 니글러에게 잇따라 5실점하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죠. 이후 동시타를 주고 받으며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8피리어드에 등장한 송재호는 3점을 올렸으나 하인저에게 4점을 내주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30-34, 4점 뒤진 상황에서 박상영이 마지막 9피리어드에서 슈테펜과 맞대결을 펼쳤다. 박상영은 초반 동시타 이후 2점을 주고 받았고, 주특기 나가서 찌르기로 연속 득점하며 추격했습니다. 41초를 남긴 상황에서 36-3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5초를 남기고 역전 득점을 올렸고, 27초를 남기고 또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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