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3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거짓 폭탄을 날렸다.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강은탁 아이를 가진 박하나가 지현우 아이라 거짓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단단(이세희)에게 받은 물을 마시려던 이영국(지현우)은 기억을 잃었던 스물두 살 시절 조사라(박하나)와 입맞춤하려던 기억이 떠올라 혼란스러워했다. 컵을 깨버린 이영국은 바람 쐬고 오겠다며 나가버렸고 그를 걱정하던 박단단은 회장님 스물두 살 때 둘이 그랬으면 조 실장이 한 맺힐만하다는 여주댁(윤지숙) 말에 생각에 잠겼다.길을 걷던 이영국은 “그때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은 박 선생이었다고 했어. 그런데 내가 왜 조 실장이랑. 이거 잘못된 기억이야. 내가 그랬을 리가 없어”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배달을 하던 박대범(안우연)은 이세련(윤진이)과 마주쳤다. 박수철(이종원), 박단단 일에 고맙다는 박대범에 이세련은 “말로만? 말로만 고맙다고 하지 말고 고마우면 밥 사”라고 제안했다.밥을 먹던 이세련은 박단단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나는 박 선생이랑 우리 오빠랑 잘 됐으면 좋겠어. 둘이 정말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 진심으로 두 사람 잘 되길 바라. 우린 이렇게 헤어졌지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 반대 하냐는 물음에 박대범은 “반대라기 보다는 아버지 마음 알 거 같으니까. 우리 아버지 입장에서는 허락하기 쉽지 않아”라고 답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느끼며 인사를 건넸다. 걸음을 옮기던 이세련은 “대범 씨, 카레라이스 너무 맛있었어. 고마워”라며 먼저 가라고 말했고 박대범은 가는 거 보고 가겠다고 답했다.이에 울먹이던 이세련은 “너 먼저 가”라며 눈물 흘렸고 그 모습에 박대범은 뛰어가 그를 끌어 안았다. 미안하다며 우는 이세련에 박대범 또한 “너 잘못한 거 없어. 내가 미안해. 울지 마, 바보야”라며 마음을 확인했다.
조사라를 만난 이영국은 “나 조 실장과 파혼했어요. 우리 분명히 끝났어요. 조 실장도 이 사실 모르지 않아요. 그러니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해 봐요. 정말로 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혹시 위자료가 부족했어요? 그럼 더 줄게요”라고 말했다.
조사라는 “회장님 저한테 좋아한다, 사랑한다. 미래까지 약속했지만 스물두 살 때 기억 사라졌다고 저를 하루아침에 버렸어요. 하지만 저 회장님 미워하지 않았어요. 원망 한 번 못하고 기다리는 저한테 돈이 부족하냐고 묻는 건가요? 회장님 저를 어떻게 이렇게까지 짓밟으세요. 영희 언니 떠나면서 마지막까지 저한테 회장님이랑 아이들 부탁했어요. 그래서 회장님 내조하고 아이들 키우고 전 정말 최선을 다 했어요. 제가 뭘 원하느냐고요? 저 예전처럼 아이들 옆에 있고 싶어요. 회장님 옆에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제 바람 그거뿐이에요”라고 밝혔다.
그 말에 이영국은 “분명히 말하지만 그럴 수 없어요. 나, 박 선생 좋아해요. 현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박 선생이에요. 그러니 더는 우리한테 찾아오지 말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눈물을 흘리며 이영국을 쫓아간 조사라는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야. 당신 사랑만 대단해? 내 사랑은 하찮아? 당신 기억만 소중해? 내 기억은 똥이야? 박 선생 그 계집애에 대한 마음만 진짜고 나에 대한 마음은 가짜였어? 네 사랑의 정체는 뭔데. 뭐가 진실인지 네가 그걸 어떻게 확신하는데”라고 소리쳤고 이영국은 그대로 차를 몰고 사라졌다.
혼자 남은 조사라는 “이영국, 그래.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 나는 여자도 아니고 그깟 박 선생 그 계집애 때문에 나를 이렇게 짓밟니? 너한테 헌신한 나는”이라며 이를 갈았다.조사라의 말들을 떠올린 이영국은 “대체 그 스물두 살 때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내가 대체 어떻게 했길래 조 실장이 나한테 저렇게까지 하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고정우(이루)를 만난 이영국은 스물두 살 때 무슨 짓을 하고 다닌 것인지 고민에 잠겼다. 기억이 돌아왔을 때 조사라의 말이 사실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 기억이 안 난다고 상처를 줘도 되는지 고민하는 이영국에 고정우는 “너 정신 차려. 너랑 조 실장 약혼했던 거는 사실이야. 하지만 두 사람이 그런 사이였다는 건 네 기억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몰라. 단지 조 실장 혼자만의 주장인 거뿐이야. 아무런 증거가 없어. 그러니까 넌 지금처럼 현재의 감정에 충실해. 너 이 여자 저 여자 그러는 놈 아니야. 내가 제일 잘 알아”라며 조만간 조사라를 만나보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집에 돌아온 이영국은 밖에서 자신을 기다린 박단단을 걱정하며 “정말 기분 좋네요. 누군가 날 걱정하고 기다려주고”라며 미소 지었다. 박단단은 남자 친구니까 당연하다며 해장하자고 라면을 쏘겠다고 말했다. 라면을 먹으러 가던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하며 달달함을 폭발시켰다.이기자(이휘향)는 우울해하는 조사라에게 서울을 떠나자고 말했고 조사라 또한 그러자고 답했다. 이때 밥을 먹으려던 조사라는 헛구역질을 했고 날짜를 세며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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