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이 서로를 응원했다.2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국가대표가 된 김태리와 빚쟁이를 피해 포항으로 간 남주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이 했던 응원 다 가지겠다며 미소 지었다. 같이 훌륭해지자는 말에 백이진은 “너 같은 애는 어디에도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배웅하는 백이진에 나희도는 그가 잡았던 펜싱칼은 선물했다. 집에 들어온 나희도는 이를 지켜본 신재경(서재희)에 깜짝 놀랐다. 무슨 사이냐며 펜싱 열심히 하겠다고 전학 보내줬더니 남자를 만난다는 신재경에 나희도는 “엄마는 정말 나를 안 믿는구나?”라고 말했다.이런 모습만 보여주는데 믿겠냐는 말에 나희도는 “나 내일 국가대표 평가전 하러 화성에 가. 난 내일 최선을 다 할 거야. 내가 최선을 다 하는 이유에 엄마는 없어. 날 위해 최선을 다 할 거야, 내 노력은 나만 아니까”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선 나희도는 ‘여기 있는 모든 선수 중에서 내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확신한다. 그러니 내가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오늘 국가대표가 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백이현(최민영)은 등굣길에 자신을 찾는 남자들을 보고 얼어붙었고 나희도 또한 평가전에서 고전했다. 행패 부리는 남자들에 백이현은 휘둘렸고 백이진은 전화를 받고 뛰쳐나갔다.나희도는 점차 승점을 따내기 시작했고 한 경기에 승리 후 포효했다. 일 하던 신재경은 나희도가 결승전에 올라갔다는 제보에 조용히 미소 지었다.
양찬미(김혜은)은 결승전 상대에 관해 설명하며 “올해 빼고 단 한 번도 국가대표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펜싱 경력은 네 두배가 넘는다. 저런 선수한테 네 같은 하룻강아지가 제일 까다로운 상대다. 아는 게 전혀 없잖아. 니는 니 펜싱만 보여주면 된다. 대신 딱 하나 쟤는 니를 흥분시키려고 최선을 다 할 거다. 절대로 흥분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결승전에서 나희도는 계속해서 상대에게 점수를 내줬다. 그 모습에 양찬미는 “나희도 니 설마”라고 중얼 거렸고 나희도는 ‘파악은 끝났다. 이제 내 펜싱을 보여줄게’라며 자세를 잡았다.
이어진 대결에서 나희도가 점수를 따내자 양찬미는 “저 미친놈 아니가”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11 대 12까지 나희도가 점수를 따내자 이를 지켜보던 국가대표 선수는 “나 작년에 쟤랑 붙은 적 있거든? 유림아(보나) 너 쟤랑 같은 학교라 그랬나? 기량이 확 늘었네. 너 때문인가?”라고 말했다.불리한 상황에 놓인 나희도 상대는 칼을 확인하고 그에게 머리가 풀렸다며 트집 잡았다. 이어 바닥에도 뭐가 묻어있다며 계속해서 나희도를 자극했고 이어진 대결에서 나희도는 실점했다.
또다시 상대가 신발끈으로 시간을 끌자 나희도는 심판에게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데 경고를 안 주냐고 항의했다. 양찬미는 나희도에게 “흥분하지 말랬지. 저거도 경기 운영이잖아. 알면서 말려드노. 니 야간 훈련 못하게 하는 선배들한테 어떻게 했노. 무슨 수로 이겨 먹었냐고”라고 물었다.
선배가 뭐라고 하든 준비해 간 대로 했다는 나희도에 양찬미는 “그게 운영에 응하지 않는 방법이다. 운영을 잘하는 선수한테는 응하지 않는 선수가 제일 당황스럽다. 쟤가 뭐라든지 간에 니는 니가 준비한 거만 한다. 니 자신을 못 믿겠으면 니를 선택한 내를 믿어라. 니 안 진다. 나는 지는 선수 안 뽑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순식간에 진정한 나희도는 양찬미를 믿으며 상대와 다시 대결에 나섰다. 점수를 따낸 나희도는 딱 한 점을 남겨두고 백이진을 떠올렸고 ‘나는 나를 응원하는 너를 믿어. 나는 당신들을 믿고 간다’라고 마음을 다 잡았다.나희도는 끝내 결승전에서 승리해 국가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그 모습에 고유림은 멍하니 나희도를 바라봤다.양찬미와 식당에서 밥을 먹던 나희도는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과 마주쳤다. 화장실에서 꿈 이룬 것을 축하한다는 고유림에 “국가대표가 이런 거구나. 고유림이 먼저 말 걸어주는 거”라고 말했다.
비아냥거리지 말라는 고유림에 나희도는 “비아냥거리는 거 아니고 진심으로 놀란 건데? 네가 내 말 씹을 때마다 거울 봤잖아. 투명인간인 줄 알고. 그리고 내 꿈은 국가대표가 아니야. 내 꿈은 네 라이벌. 축하는 그때 받을게. 그 축하는 진심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나희도는 돌아오자마자 책방에 있을 백이진을 찾았다. 그러나 백이진이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고 나희도는 그의 집을 찾았으나 짐이 모두 비워져 있어 당황했다. 문지웅(최현욱)에 백이진 소식을 들은 고유림은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누군데 승완이(이주명) 어머님은 아실 거 아냐”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지승완 어머니는 백이진이 급한 일이 생겼다고 방을 뺐다고 말했다. 허탈하게 집을 나온 나희도는 고유림에게 백이진 삐삐 번호를 물었다. 연락해봐도 답이 없다는 말에도 나희도는 알려달라 말했고 팔에 번호를 쓰던 고유림은 “연락되면 나한테도 알려줘”라고 부탁했다.집에 돌아온 나희도는 대문에 걸려있는 펜싱칼을 발견했다. 칼 안쪽에는 파란색이 칠해져 있었고 자신이 백이진에게 했던 말을 떠올린 나희도는 손잡이에 ‘국가대표 나희도’라고 쓰인 글을 발견했다.
2년 전 아버지가 백이현 명의로 회사를 세워 빚쟁이들이 찾아왔다는 말에 백이진은 동생과 포항으로 향했다. 아버지가 경제 사범인 것을 알고 있냐는 말에 백이진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백이진은 백이현과 자신의 삐삐를 버리고 “누구랑도 연락하지 마. 어떤 연락도 받지 말고, 형도 그렇게 할 거야. 그 학교 다신 너 안 보내. 형이 하나는 약속할게. 다시는 네가 이런 일 겪지 않게 할게. 미안해”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포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어머니를 만났다. 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눈물 흘리는 어머니에 백이진은 고개를 떨궜다.
남편만 찾는 백이진 어머니는 “자식새끼들은 낳아놨으면 제 앞가림하고 사는 거지. 남편이랑 자식이 같아? 네가 사랑을 뭘 알겠니”라며 자신의 동생을 무시했다.이야기를 듣던 백이진은 “외삼촌만 허락하신다면 이현이는 여기서 중학교를 마쳤으면 합니다”라고 말했고 백이현은 이런 촌동네에서 어떻게 학교를 다니냐며 반대했다.
충분히 촌스러우니 다니라 말한 백이진은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는 외삼촌 일을 도우며 여기서 지내겠다고 부탁했다.선수촌에 들어가기 전 나희도는 지승완에게 백이진 방송 녹음본을 빌렸다. 말없이 사라진 거 화도 안나냐는 지승완에 나희도는 “돌아올 거라고 믿는 건 아니고 백이진의 선택을 믿어. 분명 더 나은 곳으로 갔을 거야. 좀 덜 힘든 곳, 덜 상처받는 곳. 이제 내가 해줘야지 응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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