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내용 등장인물관계도 기획의도 출연진 원작 회차정보 넷플릭스
오늘 28일(월)과 3월 1일(화) 21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연출 진창규 감독, 극본 윤현호 작가)> 1회와 2회가 방송된다.총 16부작인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출연진은 안보현(도배만 역), 조보아(차우인 역),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 강말금, 권동호, 이진수, 채송화, 강영석, 유혜인, 남경읍, 이정연, 정인기, 임철형 등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편성정보, 관련앨범(OST) 뿐만 아니라 인물관계도,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는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접해보지 못했던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하는 작품으로 탄산 이상의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할 빌런 응징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색다른 장르의 묘미까지 겸비, 시청자들을 오감만족 시킬 독보적 스타일의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이 첫 방송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를 확인해보자.
먼저 극중에서 돈에 충성하는 ‘미친 개’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은 안보현은 관전 포인트로 조보아와의 색다른 케미에 대해 적극 어필했다. “도배만과 차우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물과 기름 같은 두 군검사가 복잡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그들 시점에서 ‘나라면 어떻게 해결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배만과 차우인의 ‘조련’케미를 예고했다.
더불어 “여태껏 보지 못한 군대 첫 군법정물, 탄산 가득한 통쾌함을 선보일 활극을 기대해달라”라고 자신감도 함께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복수를 위해 군검사의 길을 선택한 차우인 역의 조보아 역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활극 매력을 강조했다. “활극이라는 포인트가 있는 만큼 더 입체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을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저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에너지와 즐거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최초의 여자 사단장이라는 범상치 않은 악역 캐릭터로 약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오연수는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잘 알 수 없는 곳인 군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군검사들의 법정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각양각색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VIP들의 법률 해결사이자 야망을 지닌 변호사 용문구 역의 김영민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용문구는 자기 것은 절대 뺏기지 않으려 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인물이다. 계획적이고, 또 집요하기도 하고, 상대의 빈틈을 노려 이빨을 드러낸다”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하며 “자본과 권력에 기대어 용문구가 어떻게 자신의 야망을 하나하나 쟁취해가는지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영 앤 리치’ 기업 회장 노태남을 연기하는 김우석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천연 사이다 같은 드라마다”라고 강조하며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로 가득 찬 모습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고구마 없는 통쾌한 매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노태남에게 일어나게 될 다이내믹한 사건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군검사 도베르만’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수직상승 시켰다.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기획의도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부터 다섯 개의 별을 단 참모총장까지, 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 법원이 아닌 군사 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동안 숱한 법정물이 쏟아졌어도 군인이 범죄자 혹은 피해자로 법정에 등장하는 드라마를 찾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군사 법원이 메인 무대였던 드라마가 지금껏 단 한 편도 없었기 때문이다.
군사 법원은 문자 그대로 '군인들만의 세상'이다. 피고인부터 피의자, 검사, 심지어 판사까지 모조리 군대의 계급으로 엮여있다. 판사가 판결을 내렸어도 판결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부대의 책임 지휘관이 마음대로 형량을 줄일 수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에 온 두 군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다. 계급의 무게에 따라 진실의 저울도 달리 움직일 수 있는 군대를 무대로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해 보고자 한다.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회차정보
1회: 오로지 돈에 충성하는 썩은 군검사 도배만! 민간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 스카우트되기 위해 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런 그 앞에 군법을 수호하는 신임 군검사 차우인이 나타난다. 눈치 본 적 없고 상명하복 따윈 안중에도 없는 꼴통이다! 도배만은 차우인에게 자신의 전역날까지 절대 사고 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인물관계도
도배만, 미친 개 군검사, "나 알지? 한 번 물면 절대 안 놓는 거."
전역을 앞둔 육군 4사단 소속 법무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10살 때 사고로 군인인 부모를 잃고, 고모 손에 컸다. 중졸 학력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이제 좀 흙수저 탈출인가 싶었지만, 서초동 거대 로펌들은 중졸 학력에 썩은 개천 출신 도배만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이 붙을 리 없다. 무조건 성공으로 직행할 지름길을 찾는다!
그런 도배만의 앞에 로앤원의 대표 변호사 용문구가 손을 내민다. 자신의 밑에서 5년간 군검사로 일해준다면 고연봉과 로앤원 파트너 변호사로 스카웃하겠다는 제안이다. 군인이었던 부모 사고의 충격으로 군대에 대한 강한 반감과 응축이 있었던 도배만은 돈을 위해 딱 5년만, 상처에 정면으로 맞서 군복을 입기로 한다.
직구가 안 통하면 변화구를 던지고 변화구가 안 되면 벤치클리어링이라도 일으켜 이길 판을 만들고 마는 투견같은 성격. 남다른 근성과 능수능란한 언변, 잡초같은 적응력, 짐승같은 촉, 누구보다 뛰어난 만렙의 자기애. 도배만은 자신만의 무기로 날아다닌다. 그야말로 ‘로얄’한 목적으로 군대에 끌려온 로얄패밀리의 자식들이 복무 중에 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의 해결사로 등판한다.
계급사회의 끝판왕인 군대에서 높은 신분들이 마음 편히 갑질하도록 군검사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다. 검사로는 썩어빠졌고 군인으로는 군기 빠진– 돈만 잘 버는 군검사 도배만. 그에게 군대는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렇게 5년 뒤, 드디어 군검사 전역을 한 달 남겨둔 말년장교 도배만. 퀴퀴한 국방색 군복을 벗어 던지고 명품 수트발 날리며 '민간인 법조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순간만 기다리고 있는데, 신임 군검사 차우인의 등장으로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린다.
차우인, 일급 조련 군검사, "약한 척 하지마, 더 맞기 싫으면"
육군 4사단 법무실 신참 법무장교. 계급 대위. 보직은 군검사. 군대 안에서 자신이 맡은 사건을 수사할 때면 계급이 높든 말든 틀린 건 하나하나 따지고 조목조목 반박하는 담대함을 가졌다. 강한 눈빛에 당당한 태도는 어디에 있든 어떤 제복을 입고 있든 항상 빛이 난다.
싸가지 없을 정도로 거침없는 언변을 가졌으며 선천적으로 강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화려한 환경에 비해 필사적으로 조용한 학창시절을 보낸 탓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을 뿐, 그녀는 사실 굴지의 방산업체인 IM 디펜스 차 회장의 외동딸이었다. 비록 지금은 재벌딸 타이틀을 잃었지만 차우인이 군대 밖에 이뤄놓은 것들은 차고 넘쳤다.
법무장교로 임관해 밟게 된 군사법원은 무법천지였다. ‘군법’ 자체가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었던 만큼 군사법원은 법전이 아니라 상명하복으로 돌아가는 곳이었고, 그야말로 법 위에 계급이 존재했다. 몹쓸 관행과 수직적 위계를 따지는 군법정에 차우인은 새 바람을 일으킨다.
죄를 저질렀다면 가슴을 별로 뒤덮은 장군이든 작대기 하나 달린 이등병이든 평등하게 검사의 칼을 들이댄다. 군복 벗기겠다는 협박도 검사질 못하게 만들겠다는 협박도 차우인에겐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차우인이 군대에 온 진짜 이유는 사냥감들을 잡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자신처럼 만만치 않은 사람이 필요했다. 바로 자신과 같은 운명의 도배만이었다. 유능한 사냥개가 필요했던 차우인은 도배만을 보고 확신한다. 자신이 도배만의 목줄을 쥔다면, 어제까지는 썩어빠진 군검사였던 도배만이 오늘부터는 적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버릴 사냥개가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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