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5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40대청년 2022. 2. 27. 04:15
반응형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5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기상청 사람들'에서 배우 박민영과 송강이 호텔에서 마주쳤다.26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국지성 호우를 맞닥뜨린 기상청 총괄2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시우(송강 분)는 전 여자친구 채유진(유라 분)을 마주쳤다. 채유진은 이시우에게 "오빠때문에 난처하다. 기준오빠가 알았다. 그러게 왜 남의 결혼식장에서 그 난리를 치냐"고 말했다.

 

채유진을 뒤따라온 한기준(윤박 분)은 이시우에게 "총괄팀에서 다이렉트로 언론사를 대응하면 안 된다"며 전날 밤 있었던 국지성 호우를 언급하며 소리를 높였다. 이시우는 "대변인실과 출입기자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됐다면 이런 일이 없을거다"며 자리를 떠났다.

반응형

한기준은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업무 얘기를 하던 중 채유진 얘기를 꺼냈다. 진하경은 "너도 안되는 거 알면서 채유진 만났다"고 지적했고, 한기준은 "그렇게라도 날 괴롭히고 싶었나보다"며 아직 진하경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한편 이날 수도권에는 국지성 호우가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소나기에 기상청을 향한 항의가 빗발쳤다. 진하경은 "예보관이 실황을 놓친다는 건 직무유기다"라며 화를 냈다.

진하경에게 10년치 자료 분석 업무를 받았던 김수진(채서은 분)은 "솔직히 오늘중에 10년치 자료 분석하라는 것부터 무리였다"고 반기를 들었다.이에 진하경은 "두개 다 꼭 해야하는 중요한 일이다. 어느 한쪽을 놓친다는 건 변명"이라고 지적했고, 김수진은 "변명이 아니다. 실력이 안된 건 죄송한데 잘하려고 했던 것까지는 폄하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이시우는 건물 옥상에서 김수진을 만나 위로했다. 이시우는 "저는 성과만 생각했지만, 과장님은 진짜 예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생각하려 했던 거다"라고 전했다.

 

팀원들이 자신을 못 미더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진하경 역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총괄 2팀 오명주 주무관(윤사봉 분)은 "과장님은 팀원들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과장님만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건 아닙니다"라며 진하경이 조금 더 자신을 믿기를 바랐다.

 

한편 이날 이시우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금인출기에서 다량의 현금을 뽑은 이시우가 향한 곳은 골목에 위치한 어느 호텔이었다. 이시우는 인명 구조 현장을 다녀와 엄동한을 바래다주려던 진하경과 우연히 마주치며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