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43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43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함은정, 손성윤, 김주리가 아이 생일파티로 모였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 강윤아(손성윤 분), 신도희(김주리 분)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경준(장세현 분) 휴대폰으로 온 메시지에 오소리는 "원스타?"라며 의아해했다. 그런가운데 메시지를 보낸 신도희는 딸 생일파티를 한다는 강윤아의 연락에 "그럼 한별이도 오겠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강윤아의 딸 생일파티 초대에 오소리는 "내일이 샛별이 생일이구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윤아는 "한별이 때문에 하루에 생인 잔치를 두번 해야 한다니"라며 투덜거렸다.

반응형

넥스트 대표를 찾아간 박하루(김진엽 분)는 "저쪽에서도 반대할 확률이 높으니까 이쪽에서는 찬성을 하자. 조경준이 그 자리에 오르면 반드시 실책을 할거고 그걸 문제삼아서 오광남 회장을 끌어내릴거다"라고 제안했다.

 

오소리는 회사 건물에서 마주친 박하루에 "오빠가 이사되는거 넥스트에서 적극 밀었다면서 오빠랑 넥스트 무슨 관계야?"라고 물었고, 박하루는 "5년 전 인연이 이어진거 뿐이다"라고 답했다. 오소리는 "오빠도 알겠지만 넥스트 대표님 우리 아빠랑 동업자에서 안 좋게 헤어진 분이다. 마치 복수하러 온 것처럼 보여질 수 있다"라며 경고했고, 박하루의 "그럼 안되는건가?"라는 답에 놀랐다.

이어 박하루는 "동방의 후계자로 밀 만큼 경준이 믿니?"라고 물었고, 오소리는 "내 남편이야. 날 살린 사람이야. 경준오빠가 그 자리를 원해"라고 답했다. 이에 박하루는 "후회 안하겠어?"라며 "대체 꽈배기가 뭔데 동방을 포기하고 언제 망할지도 모르는 스타트업을 선택한다는거야. 너는 왜 그대로니"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그럼 변해야하니? 걱정마 나도 변했어. 나 옛날에 오소리 아니야. 이사회에서 경준오빠 막지마. 알잖아. 나는 내가 사랑하는건 지키면서 산다는거"라고 경고했다. 또 오소리는 박하루의 "경준이 사랑하니?"라는 말에 "그럼. 가족이잖아. 한별이, 경준오빠 우린 가족이야"라고 답했다.

 

맹옥희(심혜진 분) 가게에 찾아온 박희옥(황신혜 분)은 "난 너랑 화해하고 싶어 언제까지 웬수처럼 지낼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맹옥희는 "너는 참 사는게 쉽구나. 미안하지만 나는 너하고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라며 어이없어했다. 박희옥은 "윤아 아버님이 왜 너한테 귀한 산삼을 주셨을까? 너한테 마음이 있는거 아닐까? 넌 어때? 윤아 아버니 겉보기엔 그래도 알부자다. 하루 회사에 투자해서 초대박이 났단다"라고 말했고, 맹옥희는 "내가 너니? 너처럼 돈에 환장했게?"라며 질색했다.

 

맹옥희는 박희옥이 와인을 찾자 오광남이 선물해준 와인을 꺼내왔고, 박희옥은 "누가 줬는데?"라며 오광남을 의심했다. 박희옥은 "산삼 준 남자야 아니면 와인 준 남자야? 이 가게 차려준 남자"라고 떠봤지만 맹옥희는 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