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에서는 이광태는 친자확인서를 내밀며 "나 아버지 친딸 아니라면서요. 나 태어나고 형편이 어려워서 이 집에 맡겼다면서요. 만나지도 못하게 하고 양육비 뜯어냈다면서요? 왜 그랬어요?"라고 흥분했다.이에 이철수는 "미안하다 광태야. 일단 홀몸이 아니니 몸부터 생각하자 다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하지만 옆에 있던 오봉자(이보희 분)는 "그런 거 아니야. 네 엄마랑 그 놈 바람피워서 널 낳았다"며 "네 엄마가 널 임신하자 그놈이 책임 못 지겠다고 도망가고. 네 엄마는 안 낳겠다고 길길이 뛰고. 너 살리려고 아버지가 다 받아들이셨다. 협박하고 돈 뜯어간 건 그놈이야. 허 서방 7000만 원이나 뜯겼다더라"고 진실을 밝혔다. 지난 47회에서는 이광태 뿐만 아니라 이광남과 이광식 세자매가 모두 오맹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