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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47회 예고

40대청년 2022. 3. 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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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47회 예고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기억이 돌아왔다.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기억이 모두 돌아온 지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별장에서 조사라(박하나)와 입 맞추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영국(지현우)은 거짓말하는 조사라에 “왜 거짓말해요? 우리 그날 아무 일도 없었잖아요. 내가 조 실장 안으려다 밀어버렸잖아요. 그런데 그날 우리가 뭘 했다고 그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사라는 기억이 돌아왔냐 물었고 ‘침착해 조사라. 회장님 기억 다 돌아온 거 아니야. 돌아온 거라면 나를 이렇게 떠보고 물어볼 리 없잖아’라며 “첫날에 그랬는데 다음에 여러 번 별장에 갔었어요”라고 거짓말했다.이영국은 별장 아저씨에게 다 확인했다며 “내가 조 실장이랑 별장에 간 건 딱 그날 딱 한 번 뿐이었고 바로 돌아갔다는데 왜 자꾸 거짓말해요”라고 추궁했다. 말 못 하는 조사라에 그는 “그 아이 내 아이 맞아요? 조 실장이 자꾸 거짓말하니까 그 아이가 내 아이인지도 확신이 안 서요. 일단 우리 집에서 나가요. 나중에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유전자 검사한 후에 내 아이인 거 확인되면 그때 다시 얘기해요”라고 말하고 식당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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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이휘향) 집에 돌아와 비빔밥을 먹던 조사라는 이영국의 기억이 다 돌아오지 않았으니 걱정할 거 없다고 자신 있게 중얼거렸다.고정우(이루)는 “조 실장 지금 배속의 아이를 미끼로 저러지만 시간은 네 편이야. 아이 태어날 때까지 기다려보고 그때 가서 모든 걸 결정해도 늦지 않아”라고 이영국에게 조언했다. 이영국은 자신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가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한 걸 나중에 알게 된다면 얼마나 비참하겠어. 이 모든 게 내가 기억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야. 대체 왜 기억이 안 나는 걸까. 왜”라며 한숨을 쉬었다.

 

술을 마시고 박단단 집 앞에 서 있던 이영국은 집에 돌아오는 박단단을 마주쳤다. 자신을 보러 온 거냐는 박단단에 그는 아이들 얼굴 보고 괜찮으면 데리고 가려고 왔다고 둘러댔다.박단단은 “정말 그게 다예요?”라고 물으며 실망했다. 이영국은 “정말 고맙고 미안해요. 우리 애들 잘 챙겨줘서”라고 말했고 박단단은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아이들 걱정 말라고 답했다.

알겠다며 돌아서는 이영국의 등을 끌어안은 박단단은 “거짓말인 거 다 알아요. 회장님 저 보고 싶어서 온 거잖아요. 전 언제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러니까 저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회장님 믿는다고”라고 고백했다. 박단단의 손을 풀어낸 이영국은 끝까지 아이들을 보러 왔다고 오해 말라고 답했다.다음 날 이영국은 김 실장(김가연)에게 조사라가 지낼 적당한 집을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세련(윤진이)이 사는 집을 보고 절망에 빠진 왕대란(차화연)은 이영국을 찾았다. 그는 이영국에게 “나 50억만 줘. 우리 세련이가 어떤 집에서 살고 있는지 알아? 손바닥만 한 방 한 칸에서 개미 똥꾸멍만 한데 살고 있어. 우리 세련이 미워, 대범이(안우연) 그놈도 너무 싫고.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나뿐인 네 동생 어떻게 그런 집에 살게 할 수 있냐고. 거지가 다름없어”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영국은 “세련이가 거기 못 살겠대요?”라고 물었고 왕대란이 이세련이 아닌 자기가 집을 사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국은 직접 이세련과 이야기하겠다고 돌아가라고 답했다.봉준오(양병열)는 장미숙(임예진)에게 강미림(김이경)과의 관계를 먼저 말하겠다고 밝혔다. 장미숙이 좋아하는 붕어빵을 건넨 봉준오는 ‘그래, 정면돌파’라며 “엄마. 나 엄마한테 할 말 있어. 왜 머리부터 먹어, 꼬리부터 먹어야 맛있지”라며 말하지 못했다.

 

다시 마음을 잡은 그는 강미림과의 관계를 말하려고 했지만 여자 친구 생겼냐는 장미숙에 “그런 게 아니라 이번에 여자 역할 오디션을 어떨까 해서. 여장남자”라고 둘러대며 걱정에 빠졌다.언제나 기다리겠다는 박단단의 말을 떠올린 이영국은 흔들리는 마음에 한숨을 내쉬었다. 박단단은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서우진)과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단단에게 연락한 이영국은 아이들을 만나러 왔다.

쿠키를 만들었다는 이세종에 이영국은 “집에 가서 먹자. 차에 타”라고 말했다. 박단단 집에 더 있다 가겠다는 이세찬에 그는 “세종이 많이 좋아진 거 같으니까 이제 집에 가야지. 선생님 집에 너무 오래 폐 끼치면 안 돼”라고 말했다.괜찮다는 박단단에 이세종은 더 있고 싶다고 말했고 이세찬은 다 같이 오락실, 노래방에 가자고 권했으나 이영국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차에 타라고 했다. 그 모습에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애들이 저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세종이 완전히 다 나은 거 아니에요. 제가 괜찮다고요. 그러니까 제가 며칠 더 데리고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헤어진 사이라며 “내가 안 괜찮아요. 우리는 이제 잊고 잘 지내요. 건강하고”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다.한편 조사라는 이재니(최명빈)에게 꽃을 건네며 눈치를 봤다. 쌀쌀한 이재니에 그는 “내가 갑자기 여기 들어와서 많이 불편했지? 내가 여기서 오래 일을 해서 그래서 너희를 편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동생이 생겼다고 갑자기 왔으니까 충격받았을 거 같아. 그런데 재니야, 나 네 아빠 옆에서 아이 낳고 싶었어. 세찬이랑 세종이는 너무 어려서 말 못 하겠고 나한테 불편한 거 있으면 얘기해. 내가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재니는 “저는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세찬이랑 세종이는 이해 못 해요. 아줌마도 아줌마 입장만 생각하지 말아요. 왜 꼭 우리 집에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불편한 거도 사실이고요. 아줌마가 우리 아빠랑 결혼한 거도 아니고 사실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라고 따졌다.그러니 노력하겠다는 조사라는 지난번 큰소리친 것까지 사과했다. 이재니는 개입할 입장이 아니니 두 사람이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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