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3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40대청년 2022. 2. 3. 07:15
반응형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3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심혜진이 복수를 결심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와 맹옥희(심혜진 분)가 복수 하기로 마음먹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들 한별이와 함께 있던 오소리(함은정 분)가 집 앞에 서 있는 박하루에 놀랐다. 박하루는 "우리 집이야 오늘 이사왔어. 안 본 사이에 많이 변했다. 오빠한테 네가라니?"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누가 내 오빠야? 이사 왜 온거야? 대체 무슨 생각이야"라며 경계했다.

반응형

맹옥희 집으로 찾아간 박하루는 "이모 저 성공했어요. 그래서 이모 돈 돌려드리려고요. 아저씨한테 받으신 돈 저 주셨잖아요. 제가 그 돈 엄청 잘 굴려놨다. 이모 이제 부자다. 그러니까 이제 고생 안하셔도 된다. 저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광남아저씨 앞집으로요. 제가 또 빚지고는 못 살잖아요. 받은만큼 돌려줘야죠. 그들이 한 거짓말에 대한 대가 제가 꼭 치르게 할거다"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박하루는 "저희 집으로 오세요. 이모 집 구할 때까지만이라도요. 이모 저한테 어머니나 다름없다. 윤아도 이해해줄거다"라고 제안했지만 맹옥희가 거절했다. 박하루는 "이모는 분하지 않으세요? 제 친모하고 광남아저씨 용서하실 수 있어요? 저는 용서 못해요 제 인생을 망쳐놨거든요. 이모도 마찬가지잖아요. 소리하고 화해도 하셔야죠.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오소리와 강윤아(손성윤 분)가 어린이집 앞에서 마주쳤다. 강윤아는 "오랜만이다. 네 아들 여기 다니니? 내 딸도 오늘부터 여기 다녀"라고 말했고, 오소리는 "그래 우리 앞집으로 이사왔다며"라고 말했다. 이어 강윤아는 오소리에게 딸 샛별이를 "하루 오빠 딸이야"라고 소개했다. 강윤아는 "부모님 때문에 돌아왔다. 너 때문이 아니라. 샛별이한테 아빠도 가족이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었대. 샛별아빠 다른 의도가 있어서 이러는거 아니다. 돈 때문에 그런다고 오해마. 돈이라면 우리도 많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라고 말했다.

오소리는 김철구(이수용 분)에게 "투자가 들어와? 좋아할거 없어. 이런게 한두번이야? 이러다가 결국 마지막에 가서 안된다고 하겠지. 아빠 회사 들어가기로 한거 알잖아. 미안해. 꽈배기 이대로 매각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구는 "네 아버지 때문이래. 넥스트 윤대표한테 들었어. 우리가 접촉하는 투자자마다 찾아가서 막은게 네 아버지 오대표다. 꽈배기를 망치려고 처음부터 계획하고 일을 마친거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고 이번에도 안되면 깨끗하게 포기할게"라고 부탁했다.

 

맹옥희는 오소리에게 사과를 하며 "엄마가 무지해서 돌이킬수 없는 죄를 지었어. 하루 네 아빠 친아들 아니야"라고 알렸다. 맹옥희는 "하루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서 직접 검사했대"라고 말했고, 오소리가 안도의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맹옥희는 "네 아빠하고 하루 엄마가 우리를 속인거다. 하루가 복수를 하겠대. 그래서 네 아빠 집앞으로 이사한거다. 거짓말로 되갚아주겠다고 그래서 말인데 엄마도 당분간 하루 집에서 살까해. 엄마도 복수라는 걸 한번 해보려고. 너무 분하고 너무 억울해. 나도 되갚아줄 거야. 소리 너 엄마 말리지마"라고 통보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