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두 번째 남편 117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드라마 두 번째 남편 117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두 번째 남편' 엄현경과 차서원이 이별했고, 오승아가 살아 돌아왔다.

 

31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이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며 윤재경(오승아 분)이 살아 돌아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화는 윤재민에게 이별을 고했다. 집을 알아보느라 들뜬 윤재민에게 봉선화는 "그만 헤어지자"고 말했다. 윤재민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했다. 그는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거냐"면서 "내가 캠핑가서 뭐 실수했냐"고 물었지만 봉선화는 끝내 대답해주지 않았다. 이어 이별을 말한 후 봉선화는 혼자 속으로 "다음 생에는 남매가 아닌 연인으로 만나자"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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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경이 살아돌아왔다. 윤재경은 박행실(김성희 분)의 도움으로 윤대국(정성모 분)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올 수 있었다. 윤재경은 윤대국 몰래 집안을 돌아다녔다. 새벽에 냉장고에서 음식을 몰래 빼오다 윤대국을 마주칠 뻔 하기도 했다. 윤대국은 윤재경을 본 것 같았지만 헛 것을 본 것이라 생각했다.

 

봉선화는 주해란(지수원 분)과 독대했다. 봉선화는 "당신이 내 엄마라는 사실이 운명이 저주스럽다, 어떻게 아버지 돌아가신 날 윤대국 회장과 함께 있었냐, 그렇게 사랑에 눈이 멀었냐"고 원망했다. 주해란은 봉선화의 오해를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봉선화는 계속해서 주해란을 질책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