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가살 14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30일 방송된 ‘불가살’의 권나라가 이진욱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단활(이진욱 분)은 민시호(공승연 분)과 남도윤(김우석 분)이 납치되고 혜석(박명신 분)이 살해되자 분노한다. 단활은 “모두 죽여버릴 거다”라며 옥을태(이준 분)의 명령에 따라 두 사람을 납치한 형사의 목을 조른다. 민상운(권나라 분)은 “이러지마라. 사람은 안 죽인다고 약속했잖아요”며 단활을 막는다.
민상운은 “옥을태처럼 되면 안 되잖아, 사람으로 남기로 했잖아요”라며 계속 단활을 말린다. 단활은 “이젠 다 상관없다. 내 가족을 건드리면 다 죽여버릴 것이다”라며 폭주한다. 민상운은 단활이 치켜든 칼을 맨손으로 잡으며 말린다.
민상운의 살신성인에 단활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폭주를 멈춘다. 단활은 형사에게 민시호와 남도윤의 행방을 묻고, 형사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데려갔다”고 말했다. 민시호와 남도윤은 귀물에게 붙잡혀있는 상황. 민시호는 “틈이 보이면 뭐라도 해야 해”라며 탈출을 감행한다.
때마침 사고가 나 두 사람은 도로에 정차하게 되고 민시호는 남도윤을 데리고 옥수수 밭으로 도망친다. 민시호와 남도윤이 비닐하우스에 숨은 사이, 귀물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동네 주민을 살해한다. 민시호는 남도윤과 손을 붙잡고 있던 중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아들의 손을 붙잡고 숲을 다니며 단활(이진욱 분)을 기다리던 것을 기억해낸 것.
남도윤은 “그때도 아무도 안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형이 구하러 왔다. 이번에도 와줄 거다”라고 말했다. 민시호는 남도윤을 구하기 위해 인질이 되길 자처한다. 민시호는 “나를 데려가! 어차피 우리 언니를 원하는 거면 쟤는 아무 도움이 안 되잖아”라며 스스로 인질이 된다. 뒤늦게 도착한 민상운과 단활은 쓰러진 남도윤과 민시호를 만난다. 귀물은 민상운을 공격하지만 단활 때문에 목숨을 건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단활이 눈을 크게 다친다.
단활은 자신을 도우려는 민상운을 거부하며 “남도윤과 민시호를 데리고 떠나라”고 말한다. 활은 혜석의 죽음이 조금도 안타깝지 않다고 말하며 “나는 지금 나를 지키는 것도 힘들다. 너희가 와서 방해만 된다. 혜석은 과거에 나를 죽이려 했던 무녀다. 또 악연이 될까봐 데리고 있던 것 뿐”이라고 쏟아낸다. 단활은 “나는 원래 옥을태랑 같은 놈이다. 내가 옥을태에게 불가살로 만들어달라고 그랬다. 천 년 전에 말이다”라며 민상운을 밀어낸다. 이에 민상운은 크게 실망하고 민시호와 남도윤을 다른 거처로 옮긴다.
혼자 남은 단활은 혜석을 추억한다. 단활은 고아원에서 자라던 혜석을 거두며 가족처럼 살아왔다. 단활은 사망한 혜석 때문에 마음이 아파 눈물을 쏟는다. 그때 다시 단활에게 돌아온 민상운이 단활에게 “같이 하자. 내가 옆에 있겠다”고 말한다. 단활은 “그 애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 생각 없었다. 그냥 너무 정을 주는 게 무서웠는데 그게 나빴던 것 같다. 나한테 가족이었다”며 후회한다.
한 편 옥을태는 권형사(정진영 분)을 찾아가 권형사의 아버지가 환생한 귀물이었던 사실과 단활과 자신이 같은 처지였다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옥을태는 “단활 그놈이 당신 아버지를 죽였을 거야. 단활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전생의 가족 뿐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이간질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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