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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자 감독관 인터뷰 나이 프로필 문재인 선수시절 누구

40대청년 2021. 8.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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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자 경기 감독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유애자 감독관은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 겸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에요. 올드 배구 팬들에게는 1980년대를 풍미한 국가대표 센터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프로배구의 경기 감독관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죠.

유애자 감독관의 "확인 결과, 노터치로 판독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인상적인데요. 유재자 감독관은 8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당시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마릴린 먼로'라 불리기도 했어요

한편 유애자 감독관 자녀는 1남 1녀로 딸 박시현과 아들 박성호 모두 프로골퍼로 운동집안으로 알려졌어요. 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유애자 경기 감독관(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은 김연경 선수를 따로 불러 인터뷰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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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야기할 게 많다.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감으로써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 있는것 아느냐"고 질문했고, 김연경은 "네"라고 답했어요. 유 감독관은 "금액도 알고 계시나"라고 묻자 김연경은 "대충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감독관은 "아 대충 얼마? 얼마라고?"라 재차 묻자 김연경은 "6억 아닌가"라고 답했어요. 그러자 유 감독관은 "아 네. 맞다"고 답했죠

유 감독관은 이어 포상금을 지원한 한국배구연맹 A총재, 신한금융그룹 B회장, 대한배구협회 C회장 등을 언급하며 "이렇게 많은 격려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감사 말씀 하나 부탁드린다"고 요구했어요.

이에 김연경은 "많은 포상금을 주셔서 저희가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지지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이었다).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에 모두 전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어요.

유 감독관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끝난 뒤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는데요.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도전이었다"면서 "아쉬워하지 말기 바란다. 또 하면 된다"고 격려한 바가 있어요.

그러나 유 감독관은 "오늘 기회, 자리가 왔다.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한 번 인사 말씀"며 추가 답변을 요구했어요. 김연경은 당황하며 "네?" "뭔 인사요?"라고 묻자 유 감독관은 "대통령님께"라고 했고 김연경은 당황해 하면서 "했잖아요 지금"이라고 답했어요.

유 감독관은 "네, 한 번 더"라고 재촉했는데요]. 결국 김연경 선수가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감사하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그러자 유 감독관은 "그렇죠"라고 만족한 기색을 보였어요. 김연경 선수는 "앞으로 더 저희 배구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어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 감독관의 질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네티즌들은 "배구협회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예의를 갖춰달라" "여기가 북한이냐" "무례한 인터뷰다" "국민들에게 행복을 준 선수들에게 사과하시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걸맞은 대우를 해달라" "여자배구랑 대통령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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