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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오주한 세계랭킹 나이 키 프로필 인스타 누구

40대청년 2021. 8.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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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은 대한민국의 육상선수이다. 오주한은 케나계 한국인인데 2018년에 대한민국에 귀화했다. 오주한은 1988년 11월 20일에 태어났다. 나이는 32세이다. 오주한의 주 종목은 마라톤이다. 오주한의 키는 177cm이고 체중은 64kg이다. 오주한의 귀화전 이름은 윌슨로야나에 에루페이다.

 

현재 이름인 오주한에서 성은 본인을 지도한 오창석 코치의 오를 따라붙였다고 한다. 또한 이름의 한자는 달릴 주 , 한국 한을 사용해 한국만을 위해 달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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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은 운동에 늦다고 할 수 있는 22세에 마라톤에 입문했다. 오창석 코치의 지도 덕인지 빠르게 기록을 단축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오주한의 첫 국제대회 데뷔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주한은 2012년 말 도핑테스트에서 EPO 양성 반응이 나와 징계를 받았다. 말라리아 주사를 맞아서 그렇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2013년 2월 징계가 확정되었다.

 

징계를 마친 후 2015년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6분대의 기록으로 우승한 후 오주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자신도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이 많고, 오창석 코치의 지도하에 이미 한국에서 훈련 중이였다.

이봉주 이후 뚜렷한 스타가 없어 고전중인 한국 마라톤계에도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케냐에는 워낙 장거리 굇수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도핑 양성 경력까지 있는 본인이 케냐 국가대표로 선발되기엔 힘들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케냐에서 귀화한 마라토너 오주한(33)이 8일 도쿄올림픽 마라톤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했다. 오주한은 이날 오전 7시 삿포로 시내 오도리 공원에서 출발한 레이스에서 초중반까지 선두 그룹에 포함돼 있었다. 10km 지점을 6위로 통과하는 등 좋은 성적이 예상됐다.

그러나 13.1km 지점에서 갑자기 뒤로 쳐저 그룹에서 이탈하더 이내 왼쪽 허벅지를 붙잡고 멈춰섰다. 경기 시작 41분여가 지난 시점이었다. 그는 10여초 정도 재정비하고 물을 챙겨 다시 달려봤지만 결국 15km 지점을 통과하지 못하고 레이스를 중도에 그만뒀다. 공식 기록은 기권(DNF)이다.

 

이번 대회 새로운 조국과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오 감독을 위해 메달을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출전했으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심종섭은 절반을 돈 현재 1시간6분44초로 6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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