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9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97회 예고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96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97회 예고

.엄수정이 오유나와 심지호가 떠난다는 소식에 분노해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한슬아 엄마(엄수정 분)가 오장금(양미경 분)에게 최선해(오유나 분)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국으로 떠나는 최선해를 붙잡은 서강림(심지호 분)은 "누나 앞으로 어떡할거야? 왜 대답을 못해 미국 가는거 엎어진거 아니야? 그리고 서강림 옆에서 절대 떠나지 않고. 그러니까 누나가. 우리가 이제부터 할 일은 이사박스들을 되찾아서 원래대로 되돌리고 학교 퇴직 신청도 취소하고"라고 말했다. 서강림은 걱정하는 최선해에 "어떡하긴 도망치지 말고 같이 이겨내는거지. 이제 앞으로 나만 믿어. 진짜 나만 믿으면 돼 최선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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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림은 오장금의 전화에 "못 들어갔다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선해 누나네서 잤다. 지금 선해 누나랑 같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풍금과 서보리가 기뻐했고, 오장금은 "잘된거 맞지 풍림아? 난 이러다가 둘이 또 헤어진다고 할까봐 그게 걱정이다"라며 걱정했다.

 

서강림이 서초희(한다감 분)에게 서류를 부탁했다. 이에 최선해는 "서류는 내가 확인했어 조작된게 아니야"라고 말했고, 서강림은 "그래 누나가 확실히 확인했겠지. 그래도 내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그래. 달라질건 없겠지. 하지만 서류만 보고 너무 성급히 단정지은건 아닌가 싶어서 그래"라고 답했다. 이에 최선해는 "모든 증거가 우리 아빠를 가르키고 있었다"라며 불안해했고, 서강림은 "누나 내가 알던 아저씨는 절대 그럴분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하는데까지는 해보자"라고 말했다.

서초희를 만난 서강림은 "나 포기안해 그래서 내가 그 서류를 다시 확인해보려는거야"라고 설명했고, 서초희는 "네 뜻이 그렇다니까 가지고 오기는 했는데 이걸 파헤친다는게 선해한테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다는거 알고 있지?"라며 서류를 건넸다. 이에 서강림은 "알아.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서류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어. 그래서 나는 그 가능성에 작은 희망을 걸어볼거다"라며 "누나도 알잖아. 우리가 알던 아저씨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끝까지 가볼거야"라고 말했다.

 

노원주(조향기 분)가 방배수(안석환 분)의 서류를 몰래 보다가 갑자기 들어오는 나선덕(금보라 분)에 서류를 구겨 바닥에 던졌다. 그리고 나선덕이 계약서를 쓰레기라고 생각해 버렸다. 이후 방배수는 사라진 서류에 당황했다. 그리고 노원주가 모르는척했다. 떨고 있는 노원주에 나선덕은 "브래드 아무래도 내가 휴게실 청소하면서 버린거 같다. 제가 지금 쓰레기장 가서 찾아볼게요"라며 강남구, 강석구와 함께 쓰레기장을 뒤졌고, 계약서를 찾는데 성공했다. 노원주는 "왜그러셨어요? 제가 그런거 다 아시잖아요"라고 물었고, 나선덕은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확인 안하고 버린 내 실수도 있다"라고 모른척해줬다.

 

한슬아 엄마는 서강림이 미국으로 떠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선해 그러니까 나한테 계약금만 던져주고 미국으로 튈 생각이었어?'라며 분노했다. 한슬아 엄마는 오장금에게 "이 결혼 안된다. 사장님은 최선해가 어떤 사람인지 아냐. 최선해가 사장님 남편이랑 제 남편 잡은 놈 딸이다. 최선해 아빠가 회사 특허 빼돌려서 우리 망하게 한 사기꾼이다"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