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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학폭 논란 인성 연봉 피해자 군대 코치 인스타그램 나이 키 학력 집 과거 프로필

40대청년 2022. 7.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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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학폭 논란 인성 연봉 피해자 군대 코치 인스타그램 나이 키 학력 집 과거 프로필

 

1999년생인 안우진은 KBO리그 대표 파이어볼러다. 올 시즌 그는 여러 차례 시속 159km의 공을 포수 미트에 던졌다. 191cm 큰 키에서 내리꽂는 커맨드 되는 속구는 타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든다. 현재 KBO 토종투수 중 그만큼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는 없다. 과거를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제구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가 그만큼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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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자책(1실점)의 투구를 보인 5월31일 삼성 라이온즈전 투구 내용을 보면 그의 ‘현재’가 잘 보인다. 당시 안우진은 최고 구속 시속 157km의 속구와 시속 150km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속구만큼 슬라이더 구속이 나오니 타자들의 방망이가 허공에서 헛돈다. 이날 커브 최고 구속 또한 시속 137km에 이르렀다. 심재학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구속, 제구력, 변화구 완성도와 구사율 모든 면에서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다. 게다가 스태미나까지 갖췄다”면서 “프로 경험이 적은데도 멘털 또한 강하다”고 평가했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안우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 9승 4패 평균자책점 2.18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승은 전체 2위(국내 1위)이며 평균자책점은 전체 3위다.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3㎞를 웃돌아 메이저리그(MLB) 기준으로도 ‘파이어볼러’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에 최근 포크볼까지 장착했다. 한 해설위원은 “현재 국내에서 MLB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는 안우진과 같은 팀 이정후 정도”라며 “안우진은 이미 국내 프로야구 최고 투수”라고 평가했다.

안우진은 휘문고 시절 초고교급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이 관심을 가질 정도였다. 150km를 넘는 강속구가 매력적인 투수였다.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는 6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안겨주며 안우진을 1차 지명했다.안우진은 휘문고 3학년 때 야구부 후배를 폭행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로부터 자격정지 3년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규정상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영구히 선발될 수 없다.

그러나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WBC는 KBSA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아닌 MLB가 주관하는 프로 대회라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안우진을 WBC 대표팀으로 선발해도 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야구 팬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린다.

안우진 선수의 병역 유무는 미필이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국가대표에는 영구 제명 상태라 국제대회 입상을 통한 병역 혜택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도 합격 가능성이 없다. 결국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인데, 보충역 사유를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외진출 후 현지 영주권으로 군대를 미루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시간적 여유와 리스크 문제로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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