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5회 줄거리 리뷰 회차정보 46회 예고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박하나의 거짓말을 알아챘다.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스물두 살 일부 기억이 돌아온 지현우가 박하나의 거짓말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세련(윤진이), 박대범(안우연)의 결혼식에서 사라진 이세종(서우진)을 찾은 박단단(이세희)과 이영국(지현우)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다. 불이 꺼져 덜컹거리는 엘리베이터에 겁먹은 자신을 다독이는 이영국에 박단단은 그를 끌어안고 “제가 미안해요. 회장님 믿어요. 회장님 그런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한테 잊으라고 하시마세요”라고 눈물 흘렸다.
이영국은 “우리 박 선생, 씩씩하잖아요. 박 선생은 잘 할 수 있어요. 나 다 잊고 씩씩하게 살아줘요. 더는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울지 말고요. 제발 부탁이에요”라고 다독였으나 박단단은 싫다고 말했다.결혼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박단단은 이영국의 말을 떠올리고 눈물 흘렸다. 이때 방에 들어온 박수철(이종원)은 잠든척 하는 박단단을 보고 조용히 나가버렸다.
한편 이세종은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박단단에 눈물 흘렸고 방에 들어온 조라사(박하나)에 다음부터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말했다. 조사라는 이세종이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를 줬으나 먹고 싶지 않다는 말에 외출하고 오면 손 씻고 양치해야한다고 말했다.거부 반응을 보이는 이세종에 눈치보던 조사라는 “아줌마는 세종이 이렇게 매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행복해. 근데 우리 세종이는 어때?”라고 물었으나 이세종은 피곤하다며 이불을 덮고 누워버렸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며 마음을 다독인 조사라는 이영국의 옷을 죄다 꺼내놓고 “이제야 내마음에 좀 드네”라고 말했다. 이를 발견한 김 실장(김가연)은 여기서 뭐하냐고 물었고 조사라는 “내가 그동안 이 집에 없었더니 모든게 다 엉망이에요. 후진 거랑 유행지난 것들 골라놨으니까 이것들 싹 다 버려주세요”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 집의 집사는 저 입니다, 조사라 씨가 아니고요. 근데 회장님 방에 멋대로 들어와서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따졌다. 그 말에 조사라는 “뭐 하는 짓이라뇨. 저 회장님 아이가졌어요, 회장님 약혼녀에요. 제가 회장님 방에 들어온 게 지적질 할 일이에요?”라고 분노했다.소란스러운 소리에 왕대란(차화연)이 나타나자 조사라는 이영국 방 정리도 하고 필요한 거 체크할 겸 들어왔는데 김 실장이 부적절하다고 했다고 고자질했다. 왕대란은 김 실장에 조만간 이 집 주인될 사람이니 이영국 일은 조사라에게 맡기라고 했으나 김 실장은 이영국에게 그런 지시 받은 적 없다고 이런 일은 삼가해달라고 두 사람을 동영상을 찍어버렸다.
스물두살 기억의 이영국은 결혼할 여자와 뽀뽀도 안 된다고 하소연하던 것을 떠올린 박단단은 그에게 전화했으나 거절당했다.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온 이영국은 자신을 기다린 박단단과 만났다.언제 올지 알고 기다렸냐는 이영국에 박단단은 “저 회장님한테 중요하게 꼭 할 말이 있어 기다렸단 말이에요. 회장님이 스물두 살 때 저한테 분명히 그랬어요. 조 실장님이랑 회장님 별장에 가서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뽀뽀는커녕 조 실장님을 밀어버렸다고. 조 실장님이랑 그게 왜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분명 그러셨어요. 회장님은 스물두 살 때도 저만 좋아했어요. 그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조 실장님이 회장님 아이를 가져요. 그건 말이 안 돼요. 저는 100% 회장님을 믿어요.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해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조 실장님이 거짓말하는 거 같아요. 조 실장님 아이, 회장님 아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영국은 “지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세상 어떤 여자가 배속에 자기 아이를 두고 거짓말을 해요. 박 선생은 지금 나보고 내 아이를 부정하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그런 사람이길 바라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당황하는 박단단에 이영국은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내 자식, 내 아이를 부정할 수 없어요. 나로 인해 이 세상에 태어날 아이고 내가 책임져야 할 아이예요. 그런데 아무 죄도 없는 아이가 부정당할 이유 없어요. 그러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라고 당부했다.이에 박단단은 그럴 리 없다며 이영국을 믿는다고 말했지만 이영국은 “박 선생, 다시는 나 찾아오지 말아요”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런 이영국의 뒷모습에 박단단은 “저는 회장님을 믿는데 회장님은 왜 자신을 못 믿으세요? 회장님이 저를 좋아하면서 절대 다른 여자한테 그랬을 리 없어요. 회장님은 그런 사람 아니에요. 회장님도 자신을 믿으세요”라고 소리치며 눈물 흘렸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상의할 것이 있다며 “저 이 집에서 계속 지내야 하는데 이 집에서 제 위치가 현재 불분명한 거 같아요. 김 실장이 보고 드렸는지 모르겠는데 김 실장과 일이 좀 있었어요. 저는 예전처럼 회장님 챙겨드리고 싶어서 회장님 방에 옷들 정리하려고 들어갔는데 김 실장한테 쫓겨났어요.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이에 이영국은 김 실장이 자신도 편하다며 조사라는 신경 쓰지 말라고 답했다. 조사라는 “회장님이 이러시니까 집에 일하는 김 실장 조차도 저를 이렇게 무시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회장님, 이제라도 제 위치 확실하게 정해주세요. 저 회장님 아이 단단하게 낳으려면 지금 당장 결혼은 못해도 공식적인 약혼녀는 돼야 하잖아요. 저 아이만 낳으려고 여기 온 거 아니잖아요. 그런 여자 취급받고 싶지 않아요”라고 털어놨다.
묵묵히 말을 듣던 이영국은 “조 실장, 내가 이 집에 들어오라 한 적 없고 조 실장이 고집해서 들어온 거잖아요. 이 집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안 주고 조용히 있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나 아직 조 실장과 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라고 해서 받아들인 거고 우리한테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지금은 그 아이만 생각하고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라며 서재를 나가버렸다.왕대란에게 이영국과의 털어놓은 조사라는 배속의 아이만 믿으라는 말에 어색한 미소를 흘렸다. 조사라는 “회장님 마음 잡기 전에 이 아이 낳으면 어떻게 하지? 아니야. 아직 시간 많아. 어떻게든 이 집에 있는 동안 회장님 내 남자로 만들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세찬(유준서)을 찾은 이세종은 잠이 오지 않는다며 “나 선생님이 없으니까 잠을 못 자겠어. 나 선생님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또다시 술을 마셨고 이세찬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루 종일 집 청소를 하는 박단단에 이세련은 같이 하자고 말했으나 저지당했다. 이때 이세종과 이세찬이 박단단 집을 찾았다. 반갑게 안기는 이세종을 박단단은 애틋하게 바라봤고 이세련 또한 마음 아파했다.집에 돌아온 이영국은 아이들이 박단단 집에 있다는 말에 당황했다. 이세련은 “애들 없어진 줄도 몰랐어? 걱정할까 봐 전화한 거야. 내가 밥 먹이고 놀다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했다.아이들은 박단단 가족들과 게임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집에 가자는 이세련에 아이들은 집에 가기 싫다며 여기서 자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찬은 “사실은 세종이가 잠을 못 자요. 어제도 한숨도 못 잤어요. 저랑 세종이 둘 다 자는 거 불편하다면 전 쫓아내도 좋아요. 그런데 우리 세종이는 여기서 자게 해 주시면 안 돼요? 계속 못 자면 우리 세종이 또 아파요”라고 부탁했다.
아이들이 오지 않자 집을 나서던 이영국은 이세련에게 이세종이 다시 분리불안증이 온 거 같다고 하룻밤만 데리고 자보겠다고 말했다. 알겠다며 전화를 끊은 이영국은 이세종이 보이지 않는다는 조사라에게 애들이 이세련 집에서 자고 온다고 답했다.이세련 집이 박단단 집이라며 애들을 왜 남의 집에서 재우냐는 조사라에 이영국은 “남의 집이 아니라 세련이 애들 고모예요. 조 실장 상관할 일 아니니까 그렇게 알아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혼자 남은 조사라는 “우리 세종이랑 세찬이를 그 집에서 자게 한다고? 이게 다 그 계집애 짓이야. 애들 핑계로 박 선생 또 회장님한테 수작 부리려는 거 아니야? 아니야, 큰 사모님 말씀대로 이 아이 때문에라도 회장님 딴생각 못해”라고 걱정했다.이세찬은 집에 돌아가기 너무 싫다며 박단단 집에 살고 싶다고 이세련에게 털어놨다. 그는 “조 실장 아줌마가 왜 우리 집에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빠한테는 이해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잘 이해가 안 돼요. 아빠도 힘든가 봐요. 맨날 술만 마시고 잘 들어오지도 않아요. 아빠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누나도 예민해져서 방에 들어가서 문 잠그고 잘 나오지도 않아요. 조 실장 아줌마 왔다 갔다 하는 모습 보면 밥도 안 넘어가고 너무 싫어요. 저랑 세종이 여기서 살게 해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해 박단단을 씁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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